치매 진단까지 평균 3.5년… 조기 치매는 4.1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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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회 작성일 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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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실제 치매 진단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3.5년이고,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 발병 치매의 경우에는 그 시간이 4.1년이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바질리키 오르게타 박사 (Dr. Vasiliki Orgeta (UCL Division of Psychiatry))와 동료들은 유럽, 미국, 호주, 중국에서 진행된 13개의 선행 연구 결과를 종합해 메타 분석을 시행했고, 증상이 처음 나타난 때부터 치매 진단까지 걸린 시간을 조사하고 여기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전측두엽 치매를 앓을 경우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고 밝혔다.
오르게타 박사는 “치매의 조기 진단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정책 과제이며,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에서는 전체 사례의 50~65%만이 진단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며, 많은 국가에서는 진단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게타 박사는 "치매 진단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에서의 조치가 필요다."라고 덧붙였고, “대중 인식 캠페인은 초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낙인을 줄여 사람들이 더 빨리 도움을 받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상 교육은 조기 인지 및 의뢰를 개선하고, 조기 개입 및 개별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다.”라고 말한다.
“시기적절한 진단은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일부 환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경증 치매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처럼 빠른 진단이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나의 뇌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인 뇌 건강 검사를 통해 조기 예방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PET 검사나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 경향성을
확인하고 뇌 건강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높은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치매 예방과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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