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로 암을 찾는 시대…글로벌 액체생검 시장 2034년 192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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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회 작성일 26-08-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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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한 방울로 암을 찾는 시대…글로벌 액체생검 시장 2034년 192억 달러 전망
AI·NGS 기술 발전에 시장 연평균 16.6% 성장…국내 동반진단 시장에도 영향
혈액 한 번 채혈만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시장이 향후 10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암 정밀의료 확산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면서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의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DelveInsight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암 진단용 액체생검 시장이 2025년 약 76억 달러에서 2034년 19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6.64%에 달한다.
기존 조직생검은 조직을 직접 채취해야 하는 침습적 검사라는 한계가 있다. 반면 액체생검은 혈액 속 순환종양DNA(ctDNA)와 세포유리DNA(cfDNA)를 분석해 암 관련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고 반복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검사 목적도 단순 변이 확인을 넘어 동반진단(CDx), 치료 반응 평가, 재발 모니터링(MRD), 조기 암 진단(MCED)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NGS 플랫폼이 결합되면서 액체생검은 단일 유전자 검사에서 수백 개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는 다중유전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Guardant Health, Roche Diagnostics, Thermo Fisher Scientific, Illumina, QIAGEN 등이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Guardant Health는 FDA 승인을 받은 Guardant360 Liquid CDx를 앞세워 폐암과 대장암, 유방암 동반진단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Roche와 Illumina도 NGS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진단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재 국내에서는 EGFR 변이 검사를 중심으로 액체생검이 활용되고 있으나, 향후 KRAS, BRAF, ALK, BRCA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와 최소잔존질환(MRD) 분야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액체생검이 조직생검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검사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기반 변이 해석과 다중유전자 동반진단 기술이 향후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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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quid Biopsy in Cancer Diagnostics Market Devices, Companies